레버넌트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2015년 미국 서사 서부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영화입니다. 1823년 개척자 휴 글래스의 경험을 묘사한 마이클 푼케의 2002년 동명 소설을 부분적으로 원작으로 합니다. 각본은 마크 L. 스미스와 이냐리투가 썼습니다.
❤️ 파이트 클럽 다시보기 줄거리 정신분석적 해석 원작 소설과의 차이
레버넌트 기본정보
- The Revenant, 2015
- 개봉 2016.01.14
- 장르 어드벤처
- 국가 미국
- 등급 15세이상관람가
- 러닝타임 156분
- 평점 7.4
- 누적관객 2,010,820명
- 수상내역 25회 MTV 영화 & TV 상, 201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에서 모피 사냥꾼 휴 글래스 역을 맡아 야생에서 사냥을 하던 중 곰에게 습격당해 동료 사냥꾼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글래스는 부상과 상실감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 특히 톰 하디가 연기한 존 피츠제럴드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혹독한 겨울을 헤쳐나갑니다.
‘레버넌트’는 아름다운 촬영과 최소한의 대사 사용으로 주목할 만합니다. 이냐리투 감독은 시간 순서대로 촬영하고 자연광만 사용해야 한다고 고집하는 등 혹독한 촬영 조건은 할리우드 전설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비평적,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에서의 연기로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냐리투 감독은 전년도 ‘버드맨’으로 수상한 데 이어 오스카 감독상을 2회 연속 수상했으며, 엠마누엘 루베츠키는 촬영상을 수상하며 이 부문에서 3회 연속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작품상, 남우조연상(톰 하디) 등의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레버넌트 줄거리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레버넌트”는 1823년 루이지애나 매입의 미지의 황야를 배경으로 합니다. 영화는 귀중한 동물 가죽을 찾기 위해 사냥단의 일원이 된 노련한 개척자이자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혼자 사냥을 나간 글래스는 회색곰에게 잔인하게 습격당해 심각한 부상을 입습니다. 간신히 살아 있는 글래스를 발견한 사냥 일행은 한동안 글래스를 업고 다니다가 그의 상태 때문에 사냥 속도가 느려진다는 판단을 내립니다. 일행의 대장 앤드류 헨리(돔널 글리슨)는 글래스의 회복을 돕거나 그가 죽으면 제대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두 사람이 글래스와 함께 남아있을 수 있도록 돈을 제안합니다.
이기심에 사로잡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와 젊고 이상주의적인 사냥꾼 짐 브리저(윌 폴터)는 글래스의 반포니족 아들 호크(포레스트 굿럭)와 함께 잔류하기로 자원합니다. 그러나 피츠제럴드는 호크를 죽이고 브리저에게 아리카라 원주민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설득하여 의식을 잃은 글래스를 얕은 무덤에 묻어 버립니다.
살아남아 아들의 복수를 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사로잡힌 글래스는 무덤에서 기어 나와 황야를 가로지르는 험난한 여정을 떠납니다. 그는 적대적인 원주민, 라이벌 프랑스 사냥꾼, 혹독한 겨울의 혹독한 날씨와 마주하게 됩니다. 심각한 부상과 엄청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글래스의 결단력과 생존 기술은 그를 견뎌냅니다.
영화는 글래스와 피츠제럴드의 마지막 대결로 마무리되며, 글래스는 복수를 이루면서도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목격합니다. 목표를 달성한 후 중상을 입은 글래스는 죽은 아내와의 만남을 환각으로 본 후 홀로 남겨지는데, 이 모호한 운명이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레버넌트 뜻
레버넌트(The Revenant)는 “돌아온 자”라는 뜻의 프랑스어 단어로, 죽음에서 돌아온 사람을 묘사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주인공 휴 글래스가 동료들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온갖 역경을 딛고 살아남아 마치 무덤에서 돌아온 유령처럼 복수를 위해 돌아온다는 점에서 이 단어는 영화에 잘 어울립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를 상징하며, 이는 영화의 중심 주제입니다.
레버넌트 촬영지
“레버넌트”는 촬영 감독 엠마누엘 루베즈키가 이끄는 혹독한 촬영과 자연광 사용으로 유명합니다.
영화의 대부분은 거칠고 예측할 수 없는 배경의 자연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지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다음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장소입니다:
✅ 캐나다 앨버타: 영화 제작진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보우 밸리, 카나나스키스 컨트리, 드럼헬러 인근의 배드랜드는 앨버타주에서 촬영이 진행된 특정 장소 중 하나입니다.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야생과 산으로 인해 일부 장면이 촬영되었습니다. 스콰미쉬와 포트 랭글리 마을이 일부 장면에 사용되었습니다.
✅ 미국 몬태나주: 촬영의 일부는 미국 몬태나, 특히 리비 주변 지역에서도 진행되었습니다.
✅ 아르헨티나: 촬영 기간 동안 캐나다에 눈이 내리지 않아 제작진은 특정 겨울 장면을 위해 아르헨티나의 우수아이아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레버넌트’는 몰입도 높은 촬영 스타일로 인정받고 있으며, 촬영 장소는 영화의 전체적인 미적 감각과 주제적 울림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촬영지의 혹독하고 외딴 환경은 영화 제작의 복잡성을 더했으며, 이는 이제 영화의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으로 남았습니다.
레버넌트 실제 이야기
“레버넌트”는 개척자 휴 글래스의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글래스가 곰의 공격에서 살아남아 동료 사냥꾼들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기본 전제는 역사적 기록에 근거합니다. 하지만 글래스의 아들 살해 사건과 피츠제럴드에 대한 마지막 복수 음모 등 영화의 많은 세부 사항은 영화적 스토리텔링을 위해 허구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글래스에게 아들이 있었다는 역사적 기록은 없습니다. 영화 속 아들 호크 캐릭터는 글래스의 캐릭터에 깊이와 동기를 더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글래스는 1823년경 회색곰의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회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자 동료인 존 피츠제럴드와 짐 브리저가 그를 떠나보낸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곰의 공격과 그 후 글래스의 생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부분 추측과 신화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건에 대한 유일한 기록은 간접적인 출처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글래스가 결국 피츠제럴드와 브리저를 추적했을 때, 그는 그들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피츠제럴드는 군대에 입대한 상태였고, 그를 죽였다면 글래스는 수배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글래스는 어린 나이와 피츠제럴드의 강압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때문에 브리저를 용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레버넌트’는 실제 사건과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보다 극적이고 매력적인 내러티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창의적 자유가 필요했습니다.
레버넌트 후기
“레버넌트”는 비평가와 관객 모두에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의 대담한 스토리텔링, 강렬한 연기(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열연), 멋진 촬영이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야생 생존과 개척지 생활의 가혹한 현실을 몰입감 있게 묘사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은 소재에 대한 본능적이고 흔들림 없는 접근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극찬을 받았으며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는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과 촬영상(엠마누엘 루베즈키)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의 노골적인 폭력성과 길이에 대한 비판도 있었으며, 일부 시청자는 영화가 지나치게 길고 자극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영화의 역사적 정확성과 아메리카 원주민 캐릭터 묘사에 대한 논의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버넌트’는 전 세계적으로 5억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2015년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히며 생존 및 복수 영화 장르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레버넌트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
“레버넌트”는 여러 가지 이유로 주목할 만한 영화입니다. 영화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소개합니다:
🔸 자연광: “그래비티”와 “버드맨”으로 유명한 촬영감독 엠마누엘 루베츠키는 이 영화에서 자연광만을 사용했습니다. 덕분에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지만, 제작진은 빛이 적당한 ‘마법의 시간’에 하루에 몇 시간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 하드코어한 촬영 조건: 이 영화는 까다로운 기상 조건에서 외딴 장소에서 시간 순서대로 촬영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영하의 기온과 혹독한 환경을 견뎌야 했습니다. 혹독한 촬영 조건은 영화에 사실감을 더했지만 출연진과 제작진에게는 힘든 경험이 되었습니다.
🔸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얻다: ‘레버넌트’의 스토리는 개척자 휴 글래스의 삶을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글래스가 겪은 실제 사건에 약간의 창의적인 자유를 부여했습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스카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로 첫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습니다. 채식주의자임에도 불구하고 들소 생간을 먹고, 총 쏘는 법과 불 피우는 법을 배웠으며,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 두 개를 구사하는 등 역할에 대한 그의 헌신은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 긴 제작 기간: 이 영화는 원래 몇 달의 표준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제작진이 촬영에 적합한 기상 조건을 기다리면서 9개월로 늘어났습니다. 어려운 촬영으로 인해 제작 예산이 급증했습니다.
🔸 톰 하디의 헌신: 톰 하디는 ‘레버넌트’를 끝내기 위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하차할 정도로 자신의 역할에 전념했습니다. 디카프리오와 마찬가지로 하디도 그의 연기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이 영화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는 오스카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연달아 상을 받은 세 번째 감독이 되었습니다. 그는 전년도에 ‘버드맨’으로 수상했었죠.
🔸 리얼 베어: 휴 글래스가 곰에게 물리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입니다. 일부 오해와는 달리 촬영장에는 실제 곰이 없었습니다. 곰은 전적으로 컴퓨터로 만들어졌고 디카프리오는 스턴트 코디네이터와 씨름했습니다.
이 영화는 어려운 제작 환경과 출연진 및 제작진의 결단력만큼이나 스토리와 연기로도 유명합니다.